Center for Venture Research: 2011 엔젤 투자 시장
1. 엔젤투자 시장 규모
2011년 엔젤 투자 규모는 225억 달러 규모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12.1% 성장한 수치이다. 총 66,230명의 기업가들이 2011년에 펀딩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대비 7.3% 증가한 규모이다. 2011년에 활동한 엔젤투자자는 약 32만명이다.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이다.
2. 주요 투자 분야
주요 투자 분야는 소프트웨어가 2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Industrial/Energy 분야가 1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3. 일자리 창출
이밖에 엔젤 투자를 통해 미국 내에서 165,600건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이는 통계적으로 투자 당 약 2.5건의 일자리를 창출한 효과로 볼 수 있다.
4. 투자 회수
투자의 54%가 인수합병을 통한 exit를 통해 발생했다. 반면 투자한 회사의 파산 비율은 24%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0% 이상의 투자가 수익을 본 것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엔젤 투자로 성공한 경우 평균 수익률은 약 18~28%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5. 기업 단계별 투자
Seed/startup 단계 투자가 2011년 엔젤투자의 42%를 차지하면서 이전 2년간 계속된 해당 단계 스타트업의 투자 감소의 변곡점을 찍었다. 참고로 2010년 seed/startup 투자는 전체 엔젤투자의 31%를 차지했다. early, expansion 단계의 기업에 대한 투자는 작년 67% 보다 감소한 55%를 보여주었다.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기업가에게 긍정적인 트렌드로 분석된다.
6. Yield Rates
yield rate는 스타트업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투자 기회 비율을 나타낸 지표 같다. 2011년 yiled rate는 18.3%였으며, 이는 2010년 지표인 18.4%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어쨌든 만일에 yield rate가 높게 유지된다면, 그만큼 스타트업 기업가들은 엔젤투자가들을 더 찾게 될 것이다(그만큼 투자 유치 기회가 높으니). 이렇게 스타트업 공급이 늘어나면 결과적으로 엔젤 투자 관련 yield rate는 감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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