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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Om 6백만 달러 투자 받아

moment Mobile 2011. 5. 30. 09:00


 

테크 블로그 겸 리서치 그룹 기가옴이 리드 엘세비어 벤쳐로부터 6백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기업 가치는 현재 4천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기가옴의 수익 모델은 블로그 지면을 활용한 광고와 현재 2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유료 구독모델이다. 현재 기가옴은 창업자 옴 말릭을 비롯해 총 10명의 풀타임 직원이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옴 말릭의 인사이트가 테크 블로그 가운데 가장 신뢰가 간다. 실제로 옴 말릭은 기가옴 포스팅에서 페북이 그룹 메시징 서비스인 벨루가를 인수해야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실제로 실현되었다.

 

한국에서는 테크 전문 블로그로 블로터넷이 있다. 블로터넷은 뉴스에 조금 치중하는 느낌이다. 소셜커머스랩처럼 리서치팀도 있는 것 같지만 눈에 띄는 아웃풋은 달리 보이지 않고 강연 및 세미나 중심의 활동이 주인 곳 같다.

 

반면 테크 관련 유료 콘텐츠는 스트라베이스가 퀄리티 있는 리포트를 제공하지만 블로그와 결합하여 대중성있는 활동은 지향하지 않는 것 같다.

 

어쨌든 테크 뉴스 하나만으로 2만 유료 구독자를 확보한 기가옴의 저력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