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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NFC 기술 활용 SNS 구축

moment Mobile 2011. 2. 11. 21:22





믹시가 안드로이드포에서 NFC 기술을 활용해 세계에서 첫번째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구축한 듯 하다.

이미 믹시는 작년에 자신의 서비스에 아래 두가지 기능을 구축한 상태이며, NFC 기술은 이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NFC 기반의 이 서비스는  “Mixi Real Check In”, “Mixi Real Check”로 정해졌다. 참고로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은 근거리에 위치한 사용자들이 디바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해준다. 

Mixi Real Check In은 사용자로 하여금 NFC 태그를 스캔하게 하여 자신의 안드로이드폰에 정보를 담을 수 있게 해주며, 이를 믹시에 있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들 태그는 거의 비용이 들지 않으며, 어떠한 종류의 정보를 담을 수 있다.(URL, 트위터 핸들) 그리고 쉽게 상점과 레스토랑에 있는 벽과 포스터에 붙일 수 있다. 

믹시의 Real Check In이 NFC 기반이 됨에 따라 특정 지역에서 신호가 약해지는 GPS는 사용하지 않아도 될지도 모른다. 이들 태그들은 실제 유저가 있는 위치 데이터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내 친구들에게 태그가 스캔된 백화점 섹션 위치까지 알릴 수 있다!)

믹시 엔지니어 Kyosuke Inoue Mixi Real Check In을 도쿄에 위치한 회사 본사에서 시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Mixi Real Check은 앞으로 재미난 요소를 갖출 요소가 많다. 사용자로 하여금 웹사이트 주소를 공유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실제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개별 사물(NFC 태그가 붙은)까지 그 커버리지를 넢힐 수 있다. NFC 스티커가 붙은 책, 포스터에 휴대폰을 태핑 혹은 흔드는 것만으로 실시간으로 믹시에 정보를 날릴 수 있다. 이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듯 하다.

근데 QR 코드랑 차이는? 담을 수 있는 정보량의 차이인가? NFC라는 기술을 잘 모르니 차별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real world를 활용해 소셜 기능을 발휘한 것은 훌륭하다. 하지만 NFC 기술을 활용한 믹시의 SNS에는 두가지 우려점이 있다. 이걸 쓸려면 넥서스 S가 있어야 하고, 그리고 Taglet (a special NFC app for Android)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근데 넥서스 S는 공식적으로 현재 일본에서 유통이 되고 있지 않다. 즉 대부분의 믹시 유저는 미래를 기약해야 한다는 것!


Via NFC: Japanese Social Network Mixi First To Let Users “Share” Real-World It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