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크렉리스트 대안으로 잠시 각광 받았던 Givmo가 서비스를 종료했다. 오랜만에 검색했더니 서버가 내려가 있었다. 어쨌든 과거 정리했던 내용을 아카이빙 차원에서 아래처럼 정리해본다.
사실 컨셉이 애매하다. 내가 안쓰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한다? 그냥 버리면 되는 것을 굳이 배송을 하면서 호의를 배풀어야할까? 어쩌면 내가 가까이서 펼칠 수 있는 작은 기부를 사업 기회로 바꿀려 했지만 잘 안된 것 같다. 어쨌든 굿 럭.
관련 소스
- Givmo: The green way to get rid of your stuff
서비스 소개
- 자신이 안 쓰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기부한다는 컨셉의 마켓 플레이스. 물건 제공자는 배송료만 지불하면 됨.
- 안쓰는 물건을 등록하면 필요한 사람이 비딩해서 획득하는 형식이며, 비딩 참여자가 많으면 Givmo에서 자동으로 판단하여 매칭시킴.
- 거래가 성사될때마다 Givmo에서 1불씩 기부를 하여 모티베이션 제공함.
- 소파, 침대 같이 너무 무거운 물건은 쇼핑 리스트에 등록할 수 없음.
- 광고 외 수익 모델은 배송비 차액을 통해 얻음 (UPS 제휴 통해). 일종의 수수료로 해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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