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lio의 VoIP 비즈니스 모델

소스: Twilio lets iOS app makers add voip as a featrue 

과거 브라우저 기반의 Twilio voip SKD를 확장해 모바일에서도 voip 기능 활용할 수 있는 iOS SDK(베타) 배포한 기사이다.

프로덕트 매니저 Thomas Schiavone는 Twilio의 모바일 SDK가 실시간 혹은 보이스 기반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가치가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특히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응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활용 예시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1) 게임앱에서는 당연히 유저간의 보이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툴(최근 스카이프가 PSP Vita와 맺은 제휴 형태와 유사) (2) 커머스는 CS 대응 툴로서 활용(3) 페이스북/트위터 계정 및 메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폰 (4) 내 실제 폰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데이팅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밖에 사용자 접속여부 체크, tap-to-call 기능 지원해서 CRM, 광고, 애널리틱 사업자에게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Twilio의 과금 모델은 분당 1/4센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앱 개발자는 이 비용 처리를 위해서 자신의 프로덕트 사용자가 해당 요금을 부담하는 비즈 및 비용 처리 모델을 구상할 수 있다. 어쨌든 기존 보이스콜 기업이 과금했던 비용과 비교하면 무척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 전통적인 보이스콜은 미국 기준으로 분당 2센트, 유럽은 분당 14센트). 물론 퀄리티 이슈가 있겠지만.

 
SDK 베타가 발표되는 동안 Twilio는 시리즈 C 펀딩을 받았고(1천7백만) 유럽으로 서비스 확장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