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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피드(buzzfeed) 소개

moment Mobile 2012. 6. 23. 00:19
Web 2.0 Peretti


버즈피드는 일종의 커뮤니티 뉴스 서비스임. 사용자가 올리는 뉴스뿐만 아니라 버즈피드 제휴 콘텐츠/뉴스 서비스가 올린 뉴스가 주요 콘텐츠로서 피쳐링된다.

버즈피드는 의도적으로 소셜웹 서비스와 연동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스텀블어펀, 페이스북, 레딧과 같은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레퍼러 데이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들 데이터를 별도의 지표로 분리하여 Viral View라고 관리하고 있다. 이 트래픽 데이터는 버즈피드 자체에서 발생하는 트래픽 데이터와 분리하여 측정하고 있다. 물론 사용자도 자신의 콘텐츠에 대해 이들 트래픽 데이터를 분리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버즈피드는 소셜웹에서 버즈피드 콘텐츠를 쉐어링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때 인터넷 용어에서 영감을 받은 콘텍스트(lol, omg, cute, win, geeky 등)를 가져와 메타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예를 들면 내가 버즈피드에서 재미있는 컨텐츠를 발견했으면, 아 열라 웃기다 이러면서 lol 태그를 클릭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lol이라는 나의 기분을 해당 콘텐츠와 함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웹 서비스로 공유할 수 있도록 팝업창이 뜬다.

이밖에 주목할 것이 이와 같은 감성적인 인터넷 용어 태그를 바탕으로 각 콘텐츠를 카테고리 한다는 것이다. 물론 기존 뉴스 서비스처럼 정치, 기술 이런 섹션은 있지만 그 비중이 적다는 것에 주목해야하며 사실상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콘텐츠 카테고라이징 방식은 이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 메타포라는 것이다.

만일에 특정 콘텐츠가 다수의 사용자로부터 특정 태그를 많이 assign 받으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해당 콘텐츠 썸네일에 lol 과 같은 배지를 부착해준다.

이밖에 브랜드 배지도 반들 수 있고.. http://www.buzzfeed.com/fyeah

배지는 운영자가 술취해서 갑자기 특정 배지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_=

Viral on the web, Top 20 on BuzzFeed, Badge Winners, most shared와 같은 시스템이 분류하는 콘텐츠 리스팅 메뉴도 있다. 또 볼것은 어워즈라는 것이 있다 http://www.buzzfeed.com/ryanhatesthis/awards/

어쨌든 버즈피드는 소셜 기반의 뉴스 커뮤니티를 장려하고, 이에 걸맞는 콘텐츠를 자체 생산 외에 파트너스의 제휴를 통해 훌륭하게 풀어낸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