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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4.3 버전 업데이트

moment Mobile 2012. 7. 12. 01:40

 

트위터 4.3버전 업데이트에서 사용자에게 가장 와닿는 것은 제휴사 링크 노출시 프리뷰가 가능한다는 점일 것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은 내가 지정한 관심 사용자가 트윗 혹은 리트윗시 이것이 트리거가 되어 알림 메시지가 뜨는 기능이다.

 

IFFFT(f가 몇개지?)에 유사한 기능이 있는데 내가 지정한 제3자의 트윗 계정이 트윗/리트윗을 하면 해당 글을 내계정으로 트윗하거나 에버노트 노트로 저장할 수 있다. 나도 몇몇 유저의 트윗을 트리거로 별도로 에버노트로 아카이빙하고 있어 유용하다고 생각중잉 기능이었다.

 

트위터도 이프트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는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저스틴 비버 팬같은 유저들이 열광하면서 쓸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액티브 유저의 활동을 트리거로 걸면 알림이 엄청난 노이즈가 될테니 주의할 것! 어쨌든 알림 기능은 모바일만의 특화된 기능이니 중요도를 높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번 알림 기능은 다시 생각해보니 파레토 법칙에 근간한 개선 같다. 트위터 생산자는 소스고 다수 유저가 주로 눈팅을 할 것인데 이번 알림 기능을 이들의 앱 실행횟수를 높이기 위한 기반이 될 것 같다. 사실상 트위터는 이미 많이 이야기되고 있지만 서비스 개발자들은 SNS가 아닌 미디어로 보고 있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